(파이넨셜뉴스) 한국M&A투자협회 “중국 투자회사 우리나라에 1조원 투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5-01 13:54 조회2,026회 댓글0건본문
한국 인수합병(M&A)투자협회는 1일 중국 투자회사가 우리나라에 1조원을 투자해 복합 엔터테인먼트시설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창헌 한국 M&A투자협회 회장은 이날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북경세박투자그룹에서 서울시 또는 수도권 3곳 가운데 한 곳에 1조원을 투자해 호텔, 백화점, 영화관 등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시설을 만들 계획"이라며 "오는 6월 열릴 컨퍼런스에서 부지를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한국M&A협회와는 지난달 24일 북경에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협회에서는 자금조달과 부동산 컨설팅을 담당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투자 내용은 6월 14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13 국제투자 및 M&A전략 컨퍼런스'에서 공개된다.
전날인 13일에는 한국, 중국, 일본이 중심이 된 '아시아 M&A협회 창립총회'가 열린다.
한국 대표로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이 회장은 "이번행사에 중국대표로 참여하는 중국 공상업연합회 M&A공회는 많은 투자조직과 함께 방문할 예정이어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