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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애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지지를 얻어낸 장신영은 "'백설희' 역할을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 부담감이 있었는데 대본을 읽으면서 점점 빠져들었고, 연기자로서 한 번쯤 해도 만족할 역할이었다. 그러다 보니 긴장감은 어느 순간 잊고 '백설희'로 이입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태양을삼킨여자 #장신영 #이루다 #서하준 #윤아정 #오창석3천만원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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