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있던 제 중국어를 깨워준 공자아카데미!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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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염희정 작성일14-06-03 14:16 조회3,009회 댓글1건본문
안녕하세요 ^^ 저는 공자에서 3월 3A부터 시작해 지난달에는 4A를 수강한 염희정이라고 합니다.
타 학원에서 8개월 가량 수업을 듣다가 수업 스타일이 조금 안맞아서 여기저기 찾아보던 중 공자아카데미에 등록하게 됐어요 ㅋㅋ
처음에 상담받을때 다른데서 8개월 듣고 왔다고 말씀드리니 4단계를 권해주셨어요. 근데 얘기를 나눠보니 제 실력이 4단계에는 못미치더라구요 ㅠㅠ 들인 시간이 있어서 선뜻 인정하기(?) 쉽지 않았어요 ㅠㅠ 제실력이 이것밖에 안된다는걸.... ㅋㅋ
하지만 어려운걸 힘들게 억지로 수업하는 것 보다는 다시 기초공사를 하고 올라가는게 더 도움이 될 거라는 말씀에 눈 딱 감고 3A 반으로 들어갔습니다.
3A를 가르쳐 주신 선생님은 채송화선생님 이셨어요. 조근조근 꼼꼼하게 짚어가며 잘못 습관 들어있던 발음이며 성조를 고쳐주셨는데, 점점 자신감이 붙도록 많이 도와주셨어요! 사실 다른분들은 전부 1A부터 공자에서 수업 들으시던 분들이셨고 몇몇분은 서로 친하셔서 처음에는 많이 주눅들었었는데 선생님께서도 혼자 다니는 저를 많이 챙겨주시고 또 같이 어휘 활용이나 회화 연습을 하면서 반 사람들끼리 정말 친해져서 더 재밌게 수업 들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기본을 다시 다지고 3B까지 다 마친뒤....드디어 대망의 원어민수업ㅋㅋㅋㅋ 아 정말 떨렸어요. 기대도 많이 됐지만 처음 해보는 원어 수업이라 긴장이 정말 많이 됐어요.
4A 수업 담당해주신 왕린 선생님은 정말 나긋나긋~하게 찬찬히 중국어로 말해주시고, 또 우리가 못알아들을까봐 최대한 쉬운 단어로 내용을 설명해 주셔서 100% 원어로 진행되는데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서 정말 신기했어요. 못알아들을까봐 제일 걱정했었거든요 정말 ㅠㅠ 근데 너무 재밌었어요 ㅋㅋㅋ 다들 맨처음에 4A 들을땐 3단계 마치고 처음 하는 원어민 수업이라서 어리둥절하고 서로 무슨말이냐고 눈짓하고 이랬거든요 ㅋㅋ 근데 한 일주일정도 지나면서 신기하게 조금씩 들리기 시작하더라구요 ㅠㅠ 감격 ㅋㅋㅋ
이제는 어지간한 말은 띄엄띄엄이지만 선생님께 전달할 수 있을 만큼 실력이 늘었어요 ㅠㅠㅠ진짜 신기해요 ㅋㅋㅋ
6월에는 4B를 수업하고, 7월부터는 HSK4급으로 올라가서 수업을 들을 예정입니당
빨리 HSK6급까지 따고싶어요!!!!
중국어는 공자아카데미 완전 추천이요 !! ㅋㅋ 진짜 너무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희정님, 처음에 오셨을 때 상담해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셔서 프리토킹까지 꼭 올라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